아프리카TV, 총상금 1억 7천만원 ‘2019 GSL 시즌1’ 2일 개막...우승자 WCS 글로벌파이널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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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총상금 1억 7천만원 ‘2019 GSL 시즌1’ 2일 개막...우승자 WCS 글로벌파이널 직행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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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원이삭, 장민철의 복귀와 유일한 외국인 선수 샤샤 호스틴의 본선 진출 눈길

‘2019 GSL Tour’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경기가 설 연휴를 앞둔 2월의 첫 주말에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월 2일 2019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Season)1 코드(Code)S’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시즌1의 상금은 총 1억 7천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함께 WCS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에 직행할 수 있는 시드가 주어진다.

4인 1조 조편성을 통해 진행되는 32강과 16강에서는 3전 2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통해 조별 2명의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한다.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 5전 3선승, 4강 및 결승 각 7전 4선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새로운 해를 맞아 GSL 본선 시드가 초기화되면서 총 32명의 본선(코드S) 진출자들이 예선(코드A) 을 통해 선발됐다. 스타크래프트 II 복귀를 선언한 정명훈(Player 1_FanTaSy), 원이삭(Player 1_PartinG), 장민철(WhyManMC) 등이 32강에 올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외국인 선수로는 캐나다 출신의 샤샤 호스틴(Newbee_Scarlett)이 유일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2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일(토)에는 박령우(GoSu Crew_Dark), 최성일(Trust), 황규석(Afreeca S2_KeeN), 백동준(Newbee_Dear)이 출전해 올해 첫 GSL 대회의 서막을 연다. 2019 GSL 시즌1에는 2019년 첫 시즌 래더맵과 동일한 ‘포트 알렉산더’, ‘카이로스 정션’, ‘오토메이턴’, ‘이어 제로’, ‘킹스 코브’, ‘뉴 리퍼그넌시’, ‘사이버 포레스트가 사용될 예정이다.

‘2019 GSL 시즌1 코드S’ 경기는 2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GSL 시즌1의 대회 현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 중에는 현장 관람객과 아프리카TV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칠 예정이다. 현장 추첨을 통해 당일 출전 선수의 화보와 아프리카 스타즈 백호구 인형을 증정한다.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당일 상위 라운드 진출자 두 명을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탐사정 인형이 제공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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