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는 LG전자의 안내 로봇에 자사의 위치 및 이동 통합 플랫폼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이하 xDM)'을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하고 있는 양사가 상호 부스를 방문하며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 (Ambient Intelligence)' 이라는 철학 아래 'xDM' 플랫폼을 중심으로 ▲ 3차원 실내 정밀지도 제작 로봇 M1 ▲ 3차원 초정밀 지도 제작 기술 'Hybrid HD Map(하이브리드 HD 맵)'등 다채로운 혁신 기술을 전시중이다.
앞으로 네이버는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xDM'을 보다 큰 가치를 지닌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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