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포토] 현대모비스, 미래 자율주행 신개념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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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포토] 현대모비스, 미래 자율주행 신개념 컨셉 공개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9.01.0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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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미래 도심 자율주행 컨셉 M.VISION(엠비전)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현재 전 세계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험차 M.BILLY (엠빌리)를 공개한 적은 있지만, 레벨 4 이상의 미래차 컨셉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CES 2019에서 미래자율주행 컨셉 엠비전 공개

M.VISION(엠비전)은 현대모비스의 비전(VISION)을 담고 있는 동시에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포부(ambition)를 표현하는 이름이다.

현대모비스는 엠비전을 통해 ▲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해 주변 360°를 정확히 인지하고, ▲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첨단 컨셉을 선보였다.

CES 2019서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미래 자율주행 HMI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신기술을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있다.

CASE(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로 대표되는 미래차 트렌드를 녹여냄과 동시에, 최근 대두된 자율주행차의 안전문제를 확실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재호 현대모비스 EE연구소장 전무는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주력해 온 센서기술과 미래차 램프 기술을 융합해 구체화한 자율주행 컨셉으로, 기술경쟁력과 동시에 회사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담았다"며, "엠비전에 구현된 다양한 미래차 신기술들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ES 2019 현대모비스 전시관 전경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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