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9] 하만, 커넥티드 카·카오디오·커넥티드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 공개...초연결 시대 커넥티드 라이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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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9] 하만, 커넥티드 카·카오디오·커넥티드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 공개...초연결 시대 커넥티드 라이프 극대화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9.01.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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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초연결 시대의 커넥티드 라이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차의 역할에 대해 CES 2019에서 선보인다. 

하만은 커넥티드 카, 카오디오,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통합시킨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일상화함으로써 좀 더 스마트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고 안전 및 보안성을 향상시키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모든 종류의 세그먼트 차량에 서비스를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장형 커넥티드 카 (Scalable Connected Car)
하만은 디지털 콕핏 솔루션들을 개발하면서 보급형 모델부터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보급형 디지털 콕핏은 차량의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을 단순화시켜 직관적이고 응집된 레이아웃으로 중요 정보 및 보조 정보 모두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기능 정보, 단계별 탐색, 멀티 미디어 재생 정보, 기능 메뉴 등을 표시할 수 있는 보급형 디지털 콕핏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통합되어 구글, 알렉사, 삼성의 빅스비 등 여러 가상 비서 플랫폼과 원활히 연결되며, 어떤 클라우드든 상관없이 하만의 운전자 관련 기술들을 추가할 수 있다.  

두 가지 형태의 디지털 콕핏 모두 전방 카메라(Forward-Facing Camera)부터 라이다(LiDAR)까지 하만의 센서 기술 체계가 적용되어 ADAS 장착 차량을 좀 더 많이 출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운전자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위한 개인 맞춤형 스마트 오디오
하만의 프리미엄 커뮤니케이션즈(Premium Communications) 솔루션은 스마트 오디오와 음향 신호 처리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통해 개인 맞춤 음향 환경을 구축하고, 음성 비서 및 전화 통화 상대, 그리고 차량 탑승자들 사이에 명확하고 방해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오픈 네트워크 개발 플랫폼으로 하만의 특허 기술인 오디오웍스(AudioworX)를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 커뮤니케이션즈는 세그먼트 차량 전반에서 모듈화 및 확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진화하는 차량 내부 개발 과제를 해결하고 제조사들이 음성 비서와의 통합에 좀 더 잘 활용하는 동시에 더 나은 차량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디네쉬 팔리월 하만 인터내셔널 CEO는 "공유 모빌리티(Shared Mobility) 및 차량용 기술의 인기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제 차량의 가치 평가는 사용자 경험에 의해 좌우된다"며 "CES 2019에서 선보이는 기술들을 통해, 하만은 다양한 세그먼트 차량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더욱 향상된 커넥티드 사용자 경험 솔루션을 자동차 제조사들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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