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솔루션 기업 엔진(대표 막심 블라고프)가 28일 이더리움 블록체인 검색 서비스 ‘엔진X’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엔진은 이더리움 체인 내 블록체인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웹 탐색기다. 엔진X는 블록체인과 앱 사이 데이터가 오가는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을 줄여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 탐색기들 보다 30초 더 빨리 데이터들을 받는다. 이는, 사용자들이 엔진X를 통해 실시간 수준으로 이더리움 상의 모든 거래 내역, 스마트 컨트렉트, 유통량, 토큰 내역 등 종합적인 정보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셈이다.
엔진X를 통해 투자자, 게임 유저, 토큰 홀더 등 사용자들은 좀 더 편리하게 이더리움 내 데이터를 검색 할 수 있다. 엔진X는 광고를 유치하지 않고, 각자 취향에 맞게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맞춤형 설정을 할 수 있다.
엔진사의 막심 블라고프(Maxim Blagov) 대표는 “사용자들에게 깔끔하고 편리한 엔진X를 제공하기 위해 광고를 올리지 않겠다”며 “엔진X를 블록체인계의 구글로 만들어 상위 블록체인 플랫폼의 모든 토큰과 자산 데이터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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