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미국 국립연구소와 연구개발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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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미국 국립연구소와 연구개발 상호협력
  • 김경호
  • 승인 2013.08.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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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과 미국 대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인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원(LBNL)이 스마트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의 연구개발(R&D)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최근 김호용 원장과 LBNL의 폴 알리비사토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LBNL 본원에서 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장(오른쪽)과 폴 알리비사토 LBNL 원장이 스마트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의 연구개발(R&D)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을 위한 협정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과 LBNL은 두 기관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그리드와 수요반응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수요반응과 OpenADR 및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폴 알리비사토 LBNL 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한미 양국에서 스마트 그리드, 수요반응 및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 연구를 주도하는 두 연구기관의 협력은 두 기관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협력을 통한 연구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였다.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장도 “첨단 연구정보 교류와 협력은 양국간 에너지 및 환경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BNL은 미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국립연구소로 최근 미국의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정책방향 결정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한국전기연구원과는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의 수요반응, OpenADR 및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분야에서 밀접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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