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차원 인사 단행... 한옥민 사장은 부회장 보임
모두투어가 경영혁신 차원에서 5년 만에 새로운 사장을 선임했다. 유인태 사장이 5년만에 부회장으로 2선 후퇴하고, 유인태 신임 사장 체제로 새출발하게 된 것.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는 20일, 한옥민 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유인태 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보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한옥민 신임 부회장은 1989년, 모두투어의 전신인 국일여행사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2013년 하반기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유인태 신임 사장은 1991년, 국일여행사 입사 후 현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크루즈인터내셔널과 자유투어 대표를 거쳐 지난 2016년 모두투어 부사장으로 복귀, 재무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이번 인사는 경영혁신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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