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컴백' 첫날...약세장에도 '주가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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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컴백' 첫날...약세장에도 '주가급등'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12.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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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으로 거래가 재개된 1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는 거래가 중단되기 직전인 지난달 14일의 33만4500원보다 19.43% 급등한 39만9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25.56% 치솟은 42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4일 종가 대비 17.94%오른 39만 4500원에 거래돼고 있다.

자료=구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판단으로 지난달 14일 오후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던 삼성바이오는 전날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에서 상장 유지가 결정돼 11일 거래가 재개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주요 제약ㆍ바이오주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셀트리온(-5.32%), 셀트리온헬스케어(-6.88%), 셀트리온제약(-6.02%), 신라젠(-2.32%) 등은 내렸고 코오롱티슈진(1.56%), 바이로메드(1.13%) 등은 올랐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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