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에 강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3.35%상승해 마감했다.
11일 삼성물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500원 오른 10만800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전일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유지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식시장 거래가 재개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장중한때 10만5000원대 까지 밀렸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수세가 유입되면 상승세로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는 삼성물산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3.44%를 보유하고 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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