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기대되는 게임주] 베스파 – 라이징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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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기대되는 게임주] 베스파 – 라이징스타 탄생
  •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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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사 베스파의 코스닥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 갔다. 오래간만의 게임사 신규 코스닥 입성이다. 다음 주 월요일인 12월 3일부터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공모가는 3만 5000원이다.

베스파는 지난해 매출액 311억1500만원, 당기순이익 57억35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39억9300만원이다. 주요 주주는 대표이사인 김진수(32.5%) 외 1인(41.3%)이다. 

지난해 9월 공모가 10만 30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되었던 펄어비스는 대략 1년동안 주가가 2배정도 상승했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의 일본과 대만 흥행에 힘입어 아직은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다만 앞으로 남은 숙제는 북미나 유럽에서도 통할지의 여부이다. 만약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처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갈 수 있다면 기업가치는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단일 게임에 대한 리스크를 지적하는 견해도 많지만 사실 현재 컴투스의 예만 보더라도 ‘서머너즈워’ 하나의 게임으로도 긴 시간동안 안정적이며 좋은 성과를 유지할 수 있다. 결국 최대의 승부처는 북미에서 의미있는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제 시작된 베스파의 앞으로 펼쳐질 항로를 지켜 볼 만하다.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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