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최근 1년 중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투자를 할 타이밍이긴 하지만 당장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본 코너를 통해 몇 번을 강조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실적이 안정적인 우량주 위주의 장기적 투자가 요구되는 타이밍이다.

게다가 연말을 앞두고 있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다. 게임주 중에서는 컴투스가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힌다.

컴투스는 2016년과 2017년 주당 1천400원(액면가 500원)의 파격적인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과연 올해도 배당이 이루어질지 많은 투자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우선 컴투스의 매출 실적이 좋은 상황이고 대주주인 게임빌은 ‘탈리온’의 흥행으로 좋은 분위기가 연출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실적이 배고프다는 것을 감안하면 분명 배당이 이루어질 확률은 매우 높다.

또한 안정적인 실적과 차기 기대작 모바일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컴투스의 주가는 상승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