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20주년 사진전 진행...시대 정신과 함께 달려온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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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0주년 사진전 진행...시대 정신과 함께 달려온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 공유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1.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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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가 사진전 'The Celebration of Photography : O! Leica, Spirit of the Times'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라이카 카메라가 첫 번째 디지털카메라를 소개한 1998년부터의 20주년을 기념하여 그 시대를 함께한 밀레니얼 세대가 필름과 디지털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하여 자신만의 영감을 표현하는지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세 명의 사진작가의 사진 세계를 통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라이카의 새로운 시대적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참여 작가는 평소 라이카 카메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수 송민호(WINNER), 라이카 D-LUX 카메라로 활발한 작업을 해 온 패션 포토그래퍼 JDZ Chung, 그리고 라이카 카메라의 국제 사진 공모전 '2018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 2018)'의 대상을 수상한 맥스 핀커스(Max Pinckers)이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진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성수동 '포토 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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