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6대광역시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25일 오후 중앙부처를 방문, 국무총리실 임채민 총리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 행정안전부 안양호 제2차관 등을 만나 광역시장협의회 공동 현안 및 대전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염시장은 도시서민층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도시서민 주거재생지원 특별법 제정 등)과 국민복지의 국가적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국비보전 및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방법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전달된 지역 현안 건의과제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갑천 저류지 4대강사업 반영 조성, ▲유성∼세종 연계교통체계 구축 등이다.
지역 현안 건의과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하여 광역시장협의회 공동안건으로도 채택되어 있는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개선 지원과 금강 지류인 갑천 홍수피해 방지 및 수질개선을 위해 갑천 저류지 조성사업비 980억원을 4대강 사업에 반영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그리고 세종시에서 유성 반석역간 BRT 건설구간을 유성종합터미널(복합환승센터)까지 연장 건설 및 연결도로 개설을 위해 “세종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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