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30명과 중소기업 관계자 50명 등 총 80여 명 참석해
건설분야 공기업인 LH가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
LH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 위치한 LH 오리사옥에서 '2018년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LH 임직원 30명과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50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LH 동반성장 프로그램 안내 ▲동반성장 의식고취를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LH는 정보부족으로 각종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LH가 시행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LH와 중소기업 임직원이 직접 소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LH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건설문화, 판로지원, 제값주기, 금융지원 등 LH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동반성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주제로 하는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건설분야 최대 공기업으로서 매년 5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금융, 고용, 기술개발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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