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운영하는 성남커넥트세미나가 23일 경기창조센터 7층 별똥별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스포츠와 게임'을 주제로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논의하고 전문가강연과 전문가 포럼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총 3명의 전문가가 e스포츠와 모바일 게임, VR 등 산업 전반에 대한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STILL8(스틸에잇, 전 콩두컴퍼니)의 한승용 부사장은 'e스포츠, 그 이상의 가치’ 라는 주제로 스틸에잇이 e스포츠를 대하는 자세와 e스포츠사업의 구성,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픽셀핌스 이대원 대표이사는 ‘e스포츠&VR, 그 상생의 관계’ 라는 주제로 현재 VR게임이 e스포츠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픽셀핌스의 VR게임의 e스포츠화를 위해 개발/산업화 준비중인 내용을 공개한다. 픽셀핌스는 글로벌 최초 VR 온라인 대전액션게임 ‘라이즈오브폴른(Rise of the Fallen)의 정식론칭을 코앞에 두고 있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소병균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e스포츠화 사례’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e스포츠화를 위한 개발사들의 고려사항 및 WEGL(World Esports Games&Leagues)을 통해서 시도한 모바일게임 e스포츠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2부 ‘e스포츠 토크쇼에에서는 최하운 캐스터의 사회로 각 전문가들과 함께 e스포츠산업와 게임산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3부는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되며 각 산업 담당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케이터링이 제공된다
황성익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e스포츠 산업은 4차산업시대의 새로운 융복합 기술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하며 “콘솔게임을 넘어 모바일게임, VR게임 등 다양한 산업의 발전은 개발자들의 수익성 향상 및 이용자의 권익 향상 이라는 선순환적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