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올 겨울 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특별 한정 판매를 기획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잠실/부산본점 등 10개 점에서 ‘롱베스트(다크그레이/그레이/네이비/베이지)’를 1만장 한정으로 5만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롱베스트’는 무릎 길이의 조끼로 겨울철 롱코트 및 패딩 안에 입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10월 5일 판매가 시작된 롱베스트는 7일까지 약 3천장이 판매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을 직접 기획하는 직매입 방법으로 공장에서 소비자를 다이렉트로 연결해 유통단계를 줄였으며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5만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

서효진 롯데백화점 여성정장팀 선임바이어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보다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롱베스트 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롯데백화점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