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8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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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8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 선정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09.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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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트래블러 ‘세계최고 공항면세점상’ 8년 연속 수상
13일 오후(현지시각)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Best Airport Duty-Free in the World)’을 수상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명근 차장(왼쪽)이 2007년 오스카상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자인 루비 양 감독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8년 연속 선정돼 그 명성을 이어갔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13일 오후(현지시각)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은 1992년부터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를 개최하며 독자 설문을 통해 전 세계의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미 수 년 전부터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해 온 인천공항은 이번에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그 위상이 흔들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인천공항이 단순히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뛰어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쇼핑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설렘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 쇼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를 통해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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