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인도진출 본격 시동...인도 재무부에 지점 인가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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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인도진출 본격 시동...인도 재무부에 지점 인가요청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9.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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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비료협동조합 방문, 범농협 차원 다양한 협력사업 제시 및 상생방안 협의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인도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14일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 Indian Farmers Fertilizer Cooperative)'을 방문하여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협력사업 제시 및 상생방안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비료협동조합'은 인도 전역에 3만5214개(2017년말 기준)의 회원조합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이다.

14일 이대훈은행장(오른쪽)이 「인도비료협동조합」의 A.K.Singh이사(왼쪽)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이대훈 은행장은 '인도비료협동조합의 A.K.Singh이사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농협그룹 전체가 '인도비료협동조합'을 소중하고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며“양사간의 오랜 친구 같은 관계가 더욱 발전하여 결실을 맺고, 다각적인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훈 은행장은 같은 날 인도 재무부를 방문하여 은행업 인가권을 가진 재무부관계자를 만나 조속한 지점인가를 승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농협은행은 2016년 6월 뉴델리사무소를 설립하여 운영 중으로 2017년 5월 인도 노이다지점 설립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재무부 2차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농협은행이 지점 개설을 준비 중인 노이다(Noida)지역은 한국 및 외국계 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서남아시아 거점으로서 향후 많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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