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균형발전박람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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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균형발전박람회 연계
  • 이병화 기자
  • 승인 2018.09.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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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입주 활성화 정책·이전공공기관 기업 지원·입주기업 사례 공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관 협력업체, 기업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CI

2007년 9월 건설공사에 착수한 이래로 올해 9월 현재 10개의 혁신도시가 모두 준공돼 이전 대상인 153개의 공공기관 중 15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으로의 기업 입주도 증가 추세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입주기업은 지난 2014년 99개, 2015년 234개, 2016년 271개, 지난해 469개, 올해 6월까지 639개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방에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혁신도시 시즌2’의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정책 추진과 관련해 기업 활동 공간으로서 혁신도시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혁신도시로의 기업 입주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국토부가 혁신도시 기업 입주 활성화 방안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이전 공공기관(한국남부발전, 한국국토정보공사)이 기업 지원·협력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혁신도시로 이전한 기업이 자체 경험을 토대로 혁신도시 입주의 이점 등을 소개하고 강원도는 혁신도시 입주 기업에게 제공하는 각종 지원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에 입주할 경우 산학연 연계 협력을 통한 혁신이 가능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 중인 혁신도시에서 중요한 혁신 자산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혁신도시 입주 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병화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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