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 봉사활동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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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 봉사활동 마쳐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08.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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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임직원 50여명 방학·휴가 반납... 개도국 아동 교육환경 개선 노력
LS 대학생해외봉사단 22기 단원이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현지 초등학생들과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LS그룹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원들이 12일간의 베트남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24일 LS그룹(회장 구자열)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봉사단원들이 10박 12일간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25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LS는 지난 8월 14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2기를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를 반납한 채,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쏠라카, 비행기,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하고, 태권도·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후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LS 현지 법인장과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기공식도 각각 개최했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는 내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LS그룹은 1990년대 이후에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 등의 지역에 LS전선과 LS산전, LS엠트론의 생산기지를 설립해 전력산업 분야에 있어서 첨단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더 많은 투자와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현석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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