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간편 보양식 인기...'이혜정의 소한마리탕', 방송마다 완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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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간편 보양식 인기...'이혜정의 소한마리탕', 방송마다 완판 기록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08.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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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빅마마의 조리 비법을 담은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이 지난 4월, 첫 방송에서 15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고 나서 매 방송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NS홈쇼핑에서 6회 방송을 진행해 총 12만 7천 개의 ‘소한마리탕’을 판매했다. 말복을 앞두고 14일 오후 6시 35분에 편성한 7회 방송에도 빠른 매진을 예상해 36,000개 제품을 준비했다.

이혜정 소한마리탕 제품 이미지

NS홈쇼핑은 이번 소한마리탕 인기 비결에 대해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멀리 나가서 외식하는 대신 집에서 간편 보양식을 즐기는 트렌드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1인 가구의 증가로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HMR)이 급성장하고 있는 데다 간편식도 보다 프리미엄한 식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HMR시장 규모가 지난 해는 3조 원을 넘어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심비’, ‘소확행’과 같이 하나를 먹더라도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프리미엄화 한 것을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은 핵심 재료를 고품질로 엄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Excel®)’의 갈비를 사용해 맛과 영양 모두를 갖췄다.  

‘엑셀(Excel®)’은 미국 업계 최초의 ‘지육 스캔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과학적인 공정을 통해 탄생한 고품질의 소고기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할 정도로(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 한국에서 브랜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사육 환경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7단계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생산되므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미국 농무성(USDA)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마블링, 육량, 육질, 육색 및 연령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별된 우수한 생우로만 제품을 공급한다. 엑셀의 브랜드 숍인 ‘이츠미트’를 비롯해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형 마트와 롯데수퍼, GS수퍼 등에서도 판매된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소확행, 1인가구 증가 등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가정간편식이나 편의점 보양식 제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록적인 폭염이 8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간편보양식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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