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화면 광고보면 '캐시'주는 캐시슬라이드, 출시 6년만에 가입자 2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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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화면 광고보면 '캐시'주는 캐시슬라이드, 출시 6년만에 가입자 2000만명 돌파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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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화면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확인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적립해 주는 캐시슬라이드가 누적 가입자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NBT는 국내 최초 선보인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가 누적 가입자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캐시슬라이드를 선보인 NBT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광고 및 콘텐츠 다변화를 거듭하며 출시 약 6년 만인 지난 8월 1일 가입자수 2000만 명을 달성했다.

NBT는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증가에 힘입어 신규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지난 6년 간 캐시슬라이드 사용자에게 노출된 광고 및 콘텐츠는 약 2000억 건이고, 클릭수는 약 124억에 이른다.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105회(2018년 기준) 잠금화면을 열고, 다양한 광고와 실시간 뉴스, 트렌드 정보 등을 즐겼다.

사용자들에게 리워드 형식으로 제공한 누적 적립금은 2백억원을 넘어섰다. 지급된 적립금은 캐시슬라이드에 입점된 60여 제휴처에서 외식·편의점·뷰티·문화생활 등 생필품을 구입하거나, 2만원 이상 적립 시 본인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일상의 혜택으로 사용됐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은 기부 기능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플랜코리아 등 국제구호단체에 적립금을 기부하기도 했는데, 6년 간 모금된 기부금은 총 15억원에 달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한 이후, 사용자 연령층의 확대와 서비스 다변화를 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거쳐 마침내 2천만 가입자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2천만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 앱으로 발돋움 한 만큼, 앞으로 더 가치 있는 정보와 만족스러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BT는 지난 해 12월 캐시슬라이드의 혜택과 만보기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을 출시했다. 스텝업은 실행 후 걷기만 해도 캐시를 적립해주며, 목표 달성 시 최대 1000원의 추가 캐시를 준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현재 약 71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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