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틀 앞둔 갤럭시노트9 홍보이미지 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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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틀 앞둔 갤럭시노트9 홍보이미지 또 유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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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출시를 이틀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의 사양이 속속 유출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S펜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더 스마트한 인공지능(AI)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현지시간) 윈퓨처,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IT 전문 외신들은 유출된 갤럭시노트9 제품 홍보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유출된 내용들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9은 스냅드래곤 845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저장용량 128GB 모델엔 6GB 램이, 512GB 모델엔 8GB 램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트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S펜에는 처음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돼 원거리에서 사진촬영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출된 갤럭시노트9 홍보 이미지 <온라인 캡처>

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 된다. 조리개값 F2.4와 F1.5를 상황에 맞게 전환해 활용할 수 있고,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디스플레이는 6.4인치 아몰레드가 적용되고, 배터리는 4000mAh로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을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킹 스테이션 덱스도 기존의 도크 대신 USB-C 단일 케이블로 연결 가능하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9의 영국 판매가격도 알려졌다. 128GB 모델은 899파운드(약 131만원), 512GB 모델은 1099파운드(약 160만원)으로 책정됐다. 업계에서는 국내 출시 가격을 각각 109만4500원, 135만300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 공식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정식 판매는 2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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