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하면 최대 37억원어치 전기 소외계층에 기부"
상태바
"절전하면 최대 37억원어치 전기 소외계층에 기부"
  • 편집부
  • 승인 2013.01.15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도 줄이고 남는 전기는 기부하고...'

지식경제부가 16일부터 '에너지사랑♥나누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지경부에 따르면 '에너지사랑♥나누기'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국민발전소 건설운동' 일환으로 참여자가 절전을 통해 감축한 절감량을 포인트로 적립해 취약계층에 에너지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적을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문화와 연계해 범국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대상은 아파트나 단독주택 구분없이 개별가정과 개별상점 등 개인단위와 아파트단지, 빌딩 등 단체 단위다. 단 계약전력 3000㎾이상 절전규제 대상과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수요관리 대상 대형빌딩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절전사이트(www.powersave.or.kr)와 에너지관리공단에 절전참여 의향과 한전 고객번호, 기부처 등을 기입해 신청하면 되며 주관기관은 절전실적 확인, 전기절감량 포인트로 적립 등을 통해 적립 기부포인트를 6개월마다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포인트당 25원으로 에너지소외계층에 가구당 연간 최대 1만원이 기부되는 등 약 37억원 가량이 복지시설 등에 기부자의 이름으로 지원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에너지사랑나누기 기부금은 전기·가스·난방유 등 긴급 에너지요금을 지원하거나 내복·고효율제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