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르노삼성차·쌍용차, 개소세 인하에 따라 가격 조정 발표
상태바
한국GM·르노삼성차·쌍용차, 개소세 인하에 따라 가격 조정 발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07.19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의 내수경기 차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할인 마케팅
정부의 내수경기 진작 정책에 따라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가 현재 5%에서 3.5%로 연말까지 1.5% 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각 자동차 회사는 조정된 가격을 내놓고 할인 마케팅 등에 나섰다.
 
현대-기아차가 발빠르게 인하된 가격표를 내놓은데 이어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도 개소세 인하에 따른 가격 조정을 발표했다.

한국GM의 경우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는 최대 57만원, 소형 SUV 트랙스는 최대 43만원, 이쿼녹스의 경우 최대 53만원 가격이 내려갔다. 경차 스파크는 이번 개소세 인하에서 제외됐다.
 
르노삼성차는 중형세단 SM6 45만~60만원, SM7 63만~71만원, 단일트림으로 운영하는 SM5 40만원의 가격 조정이 있었다. 또 SM3 26만~37만원, QM6 45만~64만원, QM3 40만~47만원, 클리오 36만~42만원을 각각 내렸다. 전기차 트위지와 SM3 Z.E. 개소세 인하가 이뤄지지 않는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쌍용차는 G4 렉스턴 62만~82만원, 티볼리 에어 디젤 36만~46만원, 가솔린 34만~42만원, 티볼리 아머 디젤 37만~44만원, 가솔린 30만~41만원, 코란도 C 41만~51만원 각각 가격이 낮아졌다. 렉스턴 스포츠는 화물차로 분류돼 개소세 인하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