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조선호텔 대표, "면세사업 분리 후 호텔에 집중...안정적 수익 만들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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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조선호텔 대표, "면세사업 분리 후 호텔에 집중...안정적 수익 만들어낼 것"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7.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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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적인 'F&B공간' 구성...라이프스타일 호텔 일환
17일 레스케이프호텔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이 오는 19일 정식 개관한다. 개관을 앞두고 신세계조선호텔은 간담회를 열고 면세점 사업에 이은 호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임을 자신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레스케이프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이용호 신세계 조선호텔 대표이사는 "5년 전 면세사업 투자금으로 지난해까지 적자였지만 이제는 면세사업을 분리했다. 호텔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금구조가 어느정도 정리된만큼 호텔 사업 수익구조를 단단히 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첫 선을 보이는 레스케이프 호텔은 4성급으로 서울 중구 퇴계로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25층 규모로 6개의 스위트 객실과 4개의 디럭스 객실, 펫 전용 객실 등 총 20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신세계 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인 '레스케이프'호텔은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차별화된 호텔로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간 5개 브랜드의 호텔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호텔업계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다모르 바 매장 이미지

레스케이프 호텔은 호텔 식음(F&B) 공간을 차별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레스토랑의 주 수익원인 뷔페 대신이다. '팔레드 신', '라망 시크레', '마크 다모르' 바 등 다양한 업장을 만들었고, 이를 위해 트렌디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과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6층에 마련된 메인 중식당인 '팔레드 신(Palais de Chine)'에서는 홍콩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에서는 다양한 광둥식 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호텔 최상층인 26층에 위치한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에서는 세계적인 레스토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식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첫 번째 파트너는 뉴욕 유명 레스토랑 '더 모던(The Modern)'이다.

한편 '마크 다모르(Marque d'Amour)' 바에서는 4년 연속 '월드 베스트 바 50' 에 선정된 월드클래스 바텐더 알렉스 크라테나, 시모네 카포랄레 등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체크인 라운지가 있는 7층에서는 티 살롱인 '르 살롱(Le Salon)'과 커피스테이션 '헬카페(Hell Cafe)'에서 명품 프랑스식 디저트와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19일 정식 개관을 기념해 F&B 파트너스와의 협업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뉴욕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더 모던(The Modern) 아브람 비셀(Abram Bissell)과 김지호 셰프, 손종원 셰프와의 협업으로 갈라 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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