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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신임 부회장으로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선임3개월만에 해임된 송영중 부회장 후임 인선...경총 회계부정 논란 해소 과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지난 3일 해임된 송영중 부회장의 후임으로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부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총의 회계부정 등 의혹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경총은 12일 전형위원회 회의를 열어 손경식 회장이 후보로 추대한 김용근 자동차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형위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부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박복규 경총 감사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최병오 회장을 제외한 7명이 참석했다.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손 회장은 "김 회장에게 경총 신임 부회장 자리를 제안했고 본인이 수락했다"며 "여러 명이 거론됐지만 최종후보로 2명이 압축됐고 그 중 김용근 회장으로 뜻이 모였다. 오늘부터 부회장 일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력이 많고 경제,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활동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총이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이끌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업자원부 관료 시절 뚜렷한 주견을 갖고 산업정책을 잘 처리한 데 이어 자동차협회장으로서 협회를 상당히 개선한 점을 높이 샀다"며 "경총 부회장으로서도 조직을 잘 장악해 끌고 나갈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새 부회장이 오면 경총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며 "맡은 업무를 확대해가면서 회원들을 대변하고, 나아가서는 산업 전체를 대변하는 일을 활발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된 회계부정에 대해서는 "감출 것도 없고 큰 형사상 문제를 일으킬 것도 없다고 본다"며 "중립적인 회계법인을 선정해 철저히 조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옛 산업자원부 관료 출신으로 2013년부터 자동차협회 회장을 맞았다. 작년 3월 임기가 끝났으마 후임자를 찾지 못해 연임했고 2020년 3월까지가 임기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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