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지역 새 아파트 희소성 갖춘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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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지역 새 아파트 희소성 갖춘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등 눈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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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760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나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데다 추가로 예정돼 있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없기 때문에 신규 공급이 부족하고 양호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의 경우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 주택총조사 자료(2016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준공 20년 이상된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 다세대)은 전국 1,669만2,230가구 중 762만8,843가구로 약 4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주택총조사 당시 준공 20년 이상 주택 716만3,554가구에 비해 46만5,289가구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금강주택이 노후도 53%에 달하는 인천 남구에서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하여 채광을 극대화 하였으며, 동간 거리를 극대화 하여 사생활보호와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최상층 다락과 알파룸을 통해 소형 면적에도 4개의 방이 구성하도록 설계하여 세대 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삼도주택㈜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의 57%에 달하는 대구 수성구에서 대단지 타운하우스 ‘더펜트하우스 수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의 세대는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이며 17개동, 총 14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뒤로는 법니산이 위치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수성못과 법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전원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교가 위치하며, 지역 내 우수 명문학교와 인접해 있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0%인 강원도 속초시에서는 현대건설이 오는 7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6층으로 지어지며, 아파트 3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78~114㎡ 2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27㎡ 138실이 공급된다. 또한, 속초시청을 비롯해 우체국, 각종 금융시설,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년 이상 연립주택 노후비율 69%, 단독주택 노후비율이 무려 91%에 달하는 서울 성북구에서는 HDC 현대산업개발이 7월 장위뉴타운 7구역에 ‘꿈의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1,71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인근에 동북선경전철(예정)과 GTX-C노선(예정) 등의 교통호재를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으며 뉴타운 개발사업으로 주변 일대가 새롭게 조성되는 만큼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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