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남다른 의미있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아를 둔 부모는 치료비의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편견으로 이중고통을 안고 살고 있다. 이에, 장애아(은총이)를 둔 아버지(박지훈)는 2006년부터 마라톤ㆍ철인3종경기 대회에 은총이와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확산시켜왔다.
지난 10월「은총이와 함께하는 2012새만금 철인3종경기 대회」는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자체등과 협력하여 후원ㆍ개최된 대회이다.
마침, 대회 운영비의 부족으로 자칫 나눔의 의미가 무산될 뻔한 상황에 공사의 후원결정은 장애아동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대회에는 션과 이무송, 이홍렬씨가 함께하며 대회를 빛내주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듭니다‘ 라는 사회공헌 비전과 ’세상을 밝히는 희망에너지 만들기‘ 라는 사회공헌 핵심가치의 일환으로 단순기부가 아닌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문화 선도를 위해 은총이가족(박지훈), 푸르메재단, 국민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및 가수 션과 함께 향후 “은총이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철인3종경기 대회”의 지속적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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