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 ‘매너티 사랑의 후원금’ 전달...기니에 전하는 ‘아름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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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매너티 사랑의 후원금’ 전달...기니에 전하는 ‘아름다운 사랑’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8.05.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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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대표이사 양수용)은 지난 한 해 동안 모인 ‘매너티 사랑의 후원금’ 214만 2,140원을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매너티는 지난 2009년부터 플랜코리아의 유일한 동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로 9년간 누적 후원금은 총 3천여만 원에 달하며, 현재 아프리카 어린이 10명을 후원하고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름다운 해양마을에서 양수용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이상주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총 세 마리의 매너티 ‘아름이’, ‘다운이’, ‘사랑이’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이름만큼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며 친근한 수호천사로 불린다. 특히 후원금은 자신의 고향인 아프리카 기니 어린이들의 교육, 안전한 식수 개선, 직업훈련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양수용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표이사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기니 어린이들과 그 가정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수호천사로 활동할 매너티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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