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신임 수석 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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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임 수석 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05.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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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전무이사 겸 수석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은 강승중 신임 전무이사겸 수석부행장>

강승중(姜勝中·58) 신임 전무이사는 리스크관리본부장, 비서실장, 국제협력실장 등 수은내 중요 보직을 두루 거친 리스크관리 및 프로젝트금융 전문가다.

강 신임 전무이사는 지난 2015년 7월 본부장에 임명된 후부터 올해 1월 승진임명된 상임이사를 거치는 동안 줄곧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수은의 리스크관리, 여신감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지난해 수은은 임원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한 바 있다. 위원회 운영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의 절반을 비상임이사로 구성하고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도록 했다.

또 전문성, 리더쉽,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전무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전무이사후보 심사과정에서 평판조회 및 대면 심사도 진행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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