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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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실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8.05.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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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국유재산의 대부·매각 계약체결 고객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은 종이나 인감 대신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시스템이다. 계약서는 공인된 국가 공인 전자문서센터에 전자파일로 보관돼 계약서 위·변조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이번 연계를 통해 국유재산 이용 고객들은 캠코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또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자동신청,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비용 30% 절감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캠코는 전자계약 확대에 따른 업무절차 간소화로 업무량 감소 및 계약 문서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로 이용 고객의 편익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며 "캠코는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국민 불편사항 해소와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기자  munzhy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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