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2018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을 3일부터 개최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북한 이탈 주민 및 자녀들로 확대해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전문 공연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춤과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부산 남구에 위치한 오륙도 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에서는 약 240명의 어린이가 참석해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을 배웠다.
어린이들은 뮤지컬을 보면서 재크의 모험을 통해 실제 돈의 움직임과 돈의 올바른 쓰임, 저축의 필요성 등 바람직한 소비생활에 대해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배운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과 함께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yew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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