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1분기 당기순이익 5129억원.. 전년比 16.7%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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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1분기 당기순이익 5129억원.. 전년比 16.7%증가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04.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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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건전성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 영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018년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4394억원) 대비 16.7% 증가한 51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증가의 배경이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0.74%) 대비 0.15%p 감소한 0.59%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3.8조원(2.7%) 증가한 146.2조원, 시장점유율 22.6%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저비용 자금 조달구조 확대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0.01%p 상승한 1.94%를 기록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 대비 0.03%포인트 증가한 0.5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06% 포인트 감소한 1.42%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과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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