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 자산운용, 발전을 위해 양대 주주와 “협력의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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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 자산운용, 발전을 위해 양대 주주와 “협력의정서” 체결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04.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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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 자산운용(대표이사 박규희)은 지난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양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 Amundi(이하 아문디)와 운용사 발전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의정서 체결을 위해서 농협금융지주 이강신 부사장, NH-Amundi 박규희 대표, 아문디 자산운용 빠띠 제펠(Fathi Jerfel) 부사장이 참석했다.

<NH-Amundi 자산운용 발전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NH-Amundi 자산운용 박규희대표,농협금융지주 이강신 부사장,CA 필립 브라삭(Philippe Brassac)회장, Amundi 자산운용 빠띠 제펠(Fathi Jerfel) 부사장>

아문디는 ▲ 해외 채권 직접투자, 해외 펀드 셀렉션(EMP) 지원 ▲ 아문디 글로벌 리서치 역량 공유 ▲ 해외대체투자 협업 ▲ 아문디 전문성 이전과 직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아울러 관련전문인력을 파견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지주는 농협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해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NH-Amundi 자산운용은 농협금융의 자회사로서, 금융그룹의 위상에 맞게 2020년 50조 운용규모 달성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NH-Amundi 자산운용 박규희 대표는 “대한민국 최대금융그룹 중의 하나인 농협금융과 세계 8위,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형운용사로 회사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특히, 아문디가 강점을 가진 해외채권, 대체투자, 펀드셀렉션(자산관리), 사회책임투자(SRI) 등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아문디의 대표펀드들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투자상품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문디의 해외투자 역량을 전수받아 농협금융그룹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H-Amundi 자산운용은 농협금융지주와 아문디자산운용의 합작사로 2003년 설립되었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운용규모는 30조원으로 업계 9위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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