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즐기기 좋은 감성 모바일 퍼즐 게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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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즐기기 좋은 감성 모바일 퍼즐 게임 3선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4.24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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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밸리2, 길 잃은 고양이 여행, 루미노 시티

화려한 그래픽, 호쾌한 액션도 좋지만, 잔잔하고 감성적인 게임을 즐기고 싶은 날도 있다. 

특히 바쁜 일이 많아 쉽게 지치는 봄, 휴식과 여유가 되어줄 모바일 퍼즐 게임 3개를 소개한다. 

▲ 모뉴먼트 밸리2 (Monument Valley 2)

‘모뉴먼트 밸리’의 후속작, ‘모뉴먼트 밸리2’다. 전작과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고, 게임 내 글자의 양도 늘었다. 

그러나 전작의 유려한 선과 파스텔톤으로 이뤄진 그래픽, 잔잔한 사운드 등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고, 대부분의 퍼즐이 ‘착시’를 이용해 진행된다는 점도 같다. 

플레이 타임이 짧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가볍게 즐기기도 좋다. 가격은 6천 원이다.

▲ 길 잃은 고양이의 여행

귀여운 캐릭터와 부드러운 그래픽이 인상적인 게임, ‘길 잃은 고양이의 여행’이다. 

난이도는 스트레스 없이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고, 차분한 음악으로 마음을 진정시켜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귀여운 소품을 얻을 수 있는 ‘수집 요소’도 존재한다. 

따로 가격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무료 게임이지만, 진행 중 힌트를 얻기 위해서는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 루미노 시티 (Lumino City)

스팀으로도 출시된 바 있는 ‘루미노 시티’다. 개발자가 직접 만들고 촬영한 스테이지와 캐릭터를 비추는 따뜻한 조명이 아름다운 게임이다. 

곳곳에 놓인 사물과 상호작용하고, 건물을 회전시키거나 음악을 연주해 퍼즐을 푸는 등, 클리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가격은 6천 원이다. 

소개된 게임은 모두 한국어로 즐길 수 있고,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어 기기의 제약도 적다. 

아직 봄을 느끼지 못했다면, 소개된 3개의 게임으로 봄의 감성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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