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 이하 국건위)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이하 국토부)는 녹색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녹색건축의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한 ｢201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이하 녹색건축대전)에 참여할 건축물을 10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하고 국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민생활 속에서 녹색건축에 대한 성과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녹색건축의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시상식, 전시회, 우수사례 발표회 등 건축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11월 21일, 서울 역사박물관 예정)이다.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지속가능한 녹색건축 창출”을 공모주제로 하며, 에너지 이용효율을 고려한 건축물 패시브디자인 활용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녹색건축물로서 공고일까지(9월 3일) 준공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30일)이며, 응모 신청한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10일) 작품접수를 받는다.

 10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을 대상으로 시상식, 전시회 및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하게 되며, 홍보책자(포트폴리오)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나갈 예정이다.

심사는 국건위 위원과, 학회, 협회, 연구원, 공단 등 녹색건축대전 행사를 함께 준비하는 주관‧후원기관에서 추천 받은 녹색건축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축물의 패시브디자인 적용, 신‧재생에너지 활용, 전체 에너지 절감률, 녹색건축물 운영 및 관리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할 계획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 1점(대상, 500만원)과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장관상으로 3점(최우수상, 각 300만원), 주관 및 후원기관장상 다수(우수상, 각 100만원)를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국건위의 이상정 위원장은 “이번 녹색건축대전을 통해 국민생활 속에서 녹색건축에 대한 성과를 공감하고 녹색건축 발전에 기여하는 것과 더불어 수상작품을 출품한 우수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1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공모접수 및 작품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을 주최하는 국건위 홈페이지(http://www.pcap.go.kr/소통마당/묻고답하기) 및 담당부서(02-397-83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