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과 유럽시장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보다폰의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차량IT 사업 발굴 ▲유럽지역 텔레매틱스 서비스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차량IT 분야 사업을 적극 개발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보다폰과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계기로 차량IT 분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기아차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과 현대차의 텔레매틱스 블루링크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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