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럭스로보, IoT스마트홈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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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럭스로보, IoT스마트홈 양해각서 체결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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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스마트홈 범용 기술 적용으로 시장 주도권 선도

한화건설-럭스로보, IoT 스마트홈 상호혐력 양해각서 체결식

한화건설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럭스로보(Luxrobo)와 ‘IoT스마트홈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화건설 김효진 건축사업부문장, 럭스로보오상훈 대표이사, 카카오브레인인치원최고전략책임자(CSO), 엔시트론 김성우 대표이사, 한화생명 홍경표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대기업과 청년스타트업이 함께 협업해 새로운 사업가능성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상생경영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물에 럭스로보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카카오브레인의 AI기술, 엔시트론의 스피커 생산기술력을 융합해, 건축물과 가전제품을 통합적으로 컨트롤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스마트 홈 시장에 있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효진 한화건설 건축사업부문장은 “격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이번 협정식을 통한 협업으로 건설분야 4차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럭스로보는 코딩 교육용 로봇 플랫폼‘MODI’를 개발한스타트업 기업으로 영국에 교육용 모듈을 판매하면서 해외에 이름을 알렸다. 실리콘밸리 글로벌 IT기업으로부터 1억 달러의 인수제안을 받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럭스로보가 보유한 기술은 기존 통신(SKT,KT,LGU+), 포털(카카오,네이버), 가전(삼성,LG) 등 3개 그룹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한IoT 시장의 상이한 운영체계간 호완성을 높게 평가받아 카카오, 한화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 등으로부터 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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