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낭만창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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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낭만창고’ 오픈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3.2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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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인기 ‘디저트’부터 온라인에서 인기 많은 ‘초신선 육류’까지
롯데월드몰, SNS 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낭만창고' 오픈

롯데월드몰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1층 아트리움에서 플리마켓 ‘낭만창고’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크리에이터’들이 플리마켓의 셀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먹거리부터 리빙, 패션, 키즈 등 여러 분야의 30여 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봄을 맞아 롯데월드몰 1층을 외국 파머스마켓 분위기로 연출해 활기 넘치는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낭만창고’에서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유튜브에서 디저트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순백설탕’은 마카롱, 머랭쿠키 등 인기 메뉴를 직접 선보인다. ‘순백설탕’은 유튜브에서 정기구독자가 19만여명에 이르는 영향력 있는 푸드 크리에이터로 제빵, 제과 등 디저트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도 플리마켓 셀러로 다수 참여한다. 먼저 키즈 패션 콘텐츠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모아댄라봉’은 키즈 관련 의류 및 헤어밴드, 모자 등 키즈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크리에이터 ‘비비민트’도 초콜릿, 쿠키 등 디저트를 판매한다. 특히 끓인 한천에 설탕이나 물엿을 넣고 굳힌 일본식 젤리인 ‘코하쿠토’도 선보인다.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1만 3천여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미휴’는 디자인 비누를 선보인다. 직접 디자인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누와 개인피부 타입에 따라 특화된 기능의 맞춤형 비누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꽃을 담다(꽃차, 티스틱)’, ‘김석빈 도자기(모던 도자기, 식기)’, ‘조단스(유기농 시리얼, 에너지바)’, ‘에이미러브즈펫(반려동물 용품)’ 등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셀러들의 이색 제품들을 접할 수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스타트업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초신선 육류를 공급하는 축산 유통 플랫폼 ‘정육각’이 초신선 삼겹살, 한우 등심, 우유 등 신선한 식품의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정육각’은 카이스트 출신 김재연 대표가 설립한 유통혁신 스타트업으로 화재가 되기도 했다.

김태성 롯데월드몰점장 상무는 “영상을 통해서만 접하던 유명 SNS 셀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색적인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SNS에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인기를 끄는 다양한 아이템을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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