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iF 디자인 어워드'서 1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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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iF 디자인 어워드'서 12관왕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3.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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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노트북 및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12관왕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레노버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8(iF Design Award 2018)’의 제품 부분에서 자사 제품들이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며 매년 70개국에서 출품한 5000건 이상의 출품작을 심사한다.

수상 제품은 ▲씽크패드 25주년 기념 모델 ▲씽크패드 X1 태블릿 ▲씽크비전 X1 모니터 ▲씽크비전 X24 모니터 ▲요가 730 ▲아이디어패드 20 시리즈 ▲믹스 630 ▲아이디어센터 730s AIO ▲미라지 제다이 챌린지 ▲데이드림이 탑재된 미라지 솔로 ▲스마트 어시스트가 탑재된 탭 4 ▲스마트 디스플레이 8인치 및 10인치 등 총 12종이다. 

레노버의 미라지 솔로 및 미라지 카메라 제품 이미지 <레노버 제공>

특히, VR 및 AR 기기의 수상이 눈에 띈다. 미라지 솔로(Mirage Solo)는 구글의 데이드림 플랫폼이 지원되는 독립형 VR 헤드셋으로 자유롭게 VR 환경에 몰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라지 제다이 챌린지(Mirage Jedi Challenges)는 AR 헤드셋, 트래킹 비콘, 광선검 컨트롤러 등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통해 흥미로운 스타워즈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이 외에도 레노버 스마트 베스트(SmartVest) 및 레노버 메디슨 카드(Medicine Card)의 새로운 컨셉이 주목을 받았다. 

레노버 스마트 베스트는 360도 심장 단층 촬영 및 24시간 연속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12 유도 심전도 측정(12-lead ECG) 스마트웨어이다. 심장마비 위험을 8시간 전에 미리 예측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10개의 유연한 섬유 전극을 사용했으며,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은 의사의 원격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동기화한다.

레노버 메디슨 카드는 환자가 약물 투약 방법을 이해하도록 돕는 인쇄용 카드이다. 환자들이 약물 투약 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어떤 약인지, 어떻게 복용하는지 기억하는 것이다. 메디슨 카드는 시각적인 설명과 정보를 신속하게 보여줌으로써 편리함을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PC, 서버 시스템, VR 및 AR 기기에 이르기까지 무려 90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며 “심미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들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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