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응이 기업에 새로운 기회” 삼성지구환경硏
상태바
“기후변화 적응이 기업에 새로운 기회” 삼성지구환경硏
  • 김경호
  • 승인 2012.07.2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소장 백재봉 전무)는 리우+20 회의 이후‘녹색경제’를 위한 산업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자원연구소, 옥스팜 인터내셔널, UN환경계획 및 UN글로벌콤팩트가 공동으로 발간한 ‘Adapting for a Green Economy’ 번역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기업이 녹색경제에 적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한 ‘적응력(adaptation)’뿐만 아니라 ‘회복력(resilience)’도 강화해야할 것을 제시하였다.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적응관련 현황과 과제가 국내 기업에게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 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와 연계된 기후변화 적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 이를 바탕으로 한 기후변화 적응관련 제품과 서비스 개발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특히, 개발도상국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에서의 사업전개 성공요인은 그 나라의 기후변화 적응문제 해소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형성에 달려 있다.

백재봉 소장은 “기후변화 적응 이슈는 국내 산업계에 아직 익숙한 분야는 아니지만 현명한 적응으로 기후변화 리스크를 극복하고 신사업 창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지난 2011년 6월 국내기업 최초로 환경분야의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세계자원연구소(WRI)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 생태계, 자원 등의 글로벌 환경이슈에 대한 국제적인 정책 논의와 동향을 분석하여 산업계에 제시하고 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