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그라운드' 짝퉁 게임 '황야행동(荒野行動)'과 종결자2: 심판일((終結者2:審判日)을 출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이즈가 이번에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배틀로얄'를 모방한 '포트크래프트'를 개발,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포트크래프트(FortCraft)’는 놀이 공원 분위기의 맵에서 5개 클래스와 12종의 무기를 구사하면서 100명의 플레이어가 맞붙는 총싸움 게임, 즉 배틀로얄 게임이다.
에픽게임즈의 야심작인 '포트 나이트 배틀 로얄' 역시 '배틀그라운드'의 짝퉁 게임이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지만 건축요소를 탑재, 독창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넷이즈의 '포트크래프트'에도 건축 요소가 들어가 있다. 소재를 수집하고, 개체 파괴 등 좋든 나쁘든 포트나이트에서 진행했던 익숙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iOS 용 베타 테스트 참가 등록은 공식 사이트에서, 안드로이드용 테스터 등록은 구글플레이에서 접수 중이다. CBT이기 때문에 정식 출시 때는 데이터가 이월되지 않고 테스트 버전과 다른 내용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넷이즈의 배틀로얄게임 전작 '황야행동'이 출시 한달 만에 이용자수 1억 명을 돌파했고, '종결자2' 역시 황야행동 못지 않은 파괴력을 보여주었던 만큼, '포트크래프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블루홀과 계약을 맺고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IP게임인 ‘절지구생’ 시리즈를 선보이며 넷이즈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텐센트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PC게임인 '포트 나이트 배틀 로얄'의 스마트폰 버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햇다. 모바일 기기에서 '건축'과 '캐주얼'을 테마로 한 본격적인 배틀로얄 게임간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