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가 3월 3일,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닌텐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타카하시 신야(Takahashi Shinya)’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닌텐도의 기획 제작 본부장인 타카하시 신야는 “닌텐도 스위치를 출시한 뒤 게임을 즐기는 가장 뜻밖의 방법은 무엇이었나”하는 질문에 “스위치를 보면서 팔을 들고 조이콘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조이콘을 잡고 플레이하는 것이었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타카하시 신야’와의 인터뷰와 함께 다양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한 게임들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1-2 스위치’로, 모두 한국에 정식 발매된 인기 타이틀이다.

먼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2017년 최다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게임으로, 지난 2월 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해외 평가도 매우 높았으며, 국내에서는 ‘카트리지’로 인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게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드물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역시 귀여운 그래픽과 다양한 맵이 추가됐으며, 조이콘에 핸들 액세서리를 장착하면 핸들을 돌리며 플레이할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닌텐도의 1주년 영상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등장했으며, 타카하시 본부장은 가장 좋아하는 카트를 ‘클래식 마리오 카트’라고 언급하며 ‘마리오 카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게임은 ‘1-2 스위치’다. 모니터를 보고 플레이해야 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1-2 스위치’는 함께 있는 사람의 얼굴을 마주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카하시 본부장은 “모임이나 파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닌텐도 스위치’ 1주년 기념으로 ‘1-2 스위치’를 즐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닌텐도 스위치’가 일본, 북미에 이어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입지를 굳힌 가운데, 1주년 이후 ‘닌텐도’가 어떤 게임을 공개하며 행보를 이어갈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