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일부터 일부 메뉴 ‘100원’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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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일부터 일부 메뉴 ‘100원’ 가격 인상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3.0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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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 10종 및 사이드 메뉴 2종 포함 12개 메뉴 각 100원 인상
버거킹 매장 전경

버거킹이 오는 3월 2일부터 일부 메뉴에 한해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인상 대상 제품은 ‘와퍼’, ‘불고기와퍼’,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등 버거류 10종 및 ‘텐더킹’ 등 사이드메뉴 2종이 포함된 총 12종이다. 버거킹은 해당 메뉴들의 가격을 일괄 '100원' 인상했다. 

기존 가격 대비 전체 제품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인상률은 약 0.3%이며, 인상 제품에 국한한 평균 인상률은 약 1.6%다. 

버거킹 가격인상 메뉴 리스트

대표 제품인 ‘와퍼’와 ‘불고기 와퍼’의 경우 버거 단품 기준, 기존 5600원에서 100원 오른 5700원에 판매되나, 세트 구매 가격은 기존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인 프리미엄 와퍼주니어 버거류, 더블킹, 아침메뉴, 디저트 및 음료 등은 인상 없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만날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 이라며 “다만 대상 메뉴와 가격 인상폭을 최대한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 설명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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