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의 숲’과 ‘포켓몬’을 닮은 PC 인디 게임 ‘우블릿(Ooblets)’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우블릿’은 ‘우블릿 트레이너’가 되어 작은 농장을 꾸미고 ‘우블릿’을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레베카 코딩글리(Rebecca Cordingley)’와 ‘벤 웨서(Ben Wasser)’, 두 명이 개발한 인디 게임이다.

‘우블릿’은 우블릿 트레이너인 주인공을 졸졸 따라다니는 작은 캐릭터다. ‘우블릿’은 ‘포켓몬’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야생 우블릿과 만나면 턴제 전투를 펼치기도 하고, 레벨 업을 통해 강해지기도 한다. 희귀한 우블릿을 발견하는 것도 게임의 묘미다.
다만 ‘포켓몬’과 차별화되는 점은 농장에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을 이용해 ‘우블릿’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농장에서는 ‘작물’ 뿐만 아니라 ‘어린 우블릿’을 수확할 수도 있다.

다양한 NPC, 집 안과 밖에 다양한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하우징’은 ‘동물의 숲’과 닮았다. 그러나 ‘동물의 숲’과 달리, ‘우블릿’은 유저에게 좀 더 능동적인 자세를 요구한다. ‘탐험’을 게임의 주된 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탐험을 통해 희귀한 아이템을 모을 수 있고, 얻은 가구들은 집 안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탐험을 하거나 마을에 있는 NPC들로부터 퀘스트를 수행하면 새로운 상점을 개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을의 상점에서는 남는 작물이나 아이템을 판매하고,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미용실이나 옷가게에서는 캐릭터의 머리 모양이나 옷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성향에 맞는 ‘우블렛 클럽’을 찾아 가입하고, 멤버로 활동할 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전투, 탐험, 하우징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우블릿’은 PC와 XBOX ONE으로 2018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