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MapleBlitzX, 해외명 MapleStory Blitz)’를 2월 2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이플블리츠X’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원작 영웅들의 다양한 캐릭터, 몬스터, 맵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와 다양한 몬스터 카드를 수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컬렉션 요소를 갖췄다.
‘메이플블리츠X’는 두 차례의 국내 테스트와 필리핀, 호주 등 해외 소프트론칭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개성 넘치는 깔끔한 아트 콘셉트와 참신한 게임성 및 전략요소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오즈’, ‘팬텀’ 등 원작에 등장하는 영웅과 ‘주황버섯’, ‘리본돼지’, ‘예티’ 등 몬스터 및 스킬 카드로 덱을 구성해 3D 쿼터뷰 배경의 다양한 맵에서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플레이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을 체험하는 스토리와 함께 인테그럴 팩터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통해 원작에 없던 스토리를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원작의 아인크라드 공략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들도 깜짝 등장하여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어 버전 서비스 기념으로 서비스 개시와 함께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인 아르카나 잼과 유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모두 상승 시켜주는 ‘스킬 레코드 4성 아스나’ 등 푸짐한 아이템을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