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픈마켓 보가비, 보험 전문가용 앱 ‘장비’, 2월 2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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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픈마켓 보가비, 보험 전문가용 앱 ‘장비’, 2월 28일 출시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02.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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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픈마켓(보갑-보가비)은 100여 개 플랜의 보험설계 비교견적이 가능하며, 고객에게 전송하고, 전 보험사 간 보험료 비교까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장비’를 오는 2월 28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에서 불완전판매를 낮추자는 취지의 ‘보험 상품 비교 설명제’를 적용했지만, 시행된지 10개월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실제 영업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보험오픈마켓에서는 보험전문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장기보험비교프로그램인 ‘장비’를 개발했다.
 
‘장비’ 앱은 각 고객의 가입 상황에 맞추어 빠른 설계가 가능하며 구성 담보, 담보별 보험료 등 상세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설계를 완료한 후 실시간으로 견적을 카톡, 이메일, SMS 등으로 소비자에게 전송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전송 받은 견적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요청사항 등이 있을 경우, 보험전문가에게 재전송함으로써 실시간 소통을 통한 원활한 재무상담이 가능하다. 게다가 보험전문가가 ‘장비’ 앱을 통해 보낸 견적을 고객들은 ‘보갑’ 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다.
 
금번 출시를 앞둔 ‘장비’ 앱을 통해, ‘보험 비교 설명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적 받던 자필서명에 대한 부분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서류준비에 대한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고객의 자필서명을 받지 않아 불완전 판매 문제를 키워 왔으나, ‘장비’에서는 모바일 상에서 고객이 직접 서명하여 번거로움을 줄이고, 서명 화면을 프린트할 수도 있어 서류 보관에 대한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업체 관계자는 “지난 달 출시되어 큰 이슈를 일으켰던 앱 ‘보험지갑-보갑’이 소비자의 올바른 보험 이용을 지원하는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장비’ 앱은 보험 시장에서 활동하는 보험 전문가들의 원활한 영업환경을 지원하는 보험 전문가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보갑’ 출시에 이어 ‘장비’ 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회사에 유입되는 보험 전문가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출시도 되기 전에 ‘장비’ 앱 가입방법 및 출시일자 등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상태이다. ‘보갑’의 흥행에 이어 ‘장비’의 출시로 인해, 두 프로그램이 서로 윈윈하여 보험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보험오픈마켓(보갑-보가비)은 통합 전산 지원 프로그램 ‘G-Pass’와 보험점검 및 보험증권 관리 어플인 ‘보갑’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현재 ‘보갑’에서는 보험점검고객 전원에게 순금카드를 제공하는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보갑’ TV CF 방영을 시작하면서 회원가입자 및 어플 다운 수, 보험점검서비스 신청 고객이 매일 증가 중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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