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관련 앱 사용자가 200만명을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다.
또, 사용시간과 실행횟수는 1월 1주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작년 10월 30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14주간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상화폐 관련앱의 사용 지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가상화폐 거래, 시세조회, 게시판 등 관련 주요 앱들의 중복을 제거한 주간 순 사용자 수는 10월 30일에서11월 5일 주에는 14만 명에 불과했으나 1월 3주차에 200만 명에 달했고,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앱 사용 주요 지표인 총 사용시간과 총 실행횟수는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 가격을 찍은1월 1주에 가장 높았으나 이후 4주째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사개요
*안드로이드 모집단 수(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 3,712만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5%
*조사 방법: 한국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모집단으로 성별/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하여 표본집단 조사,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