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전문 제작업체인 아이센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 444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9%, 15.9% 상승함녀서 회사 추정치와 부합했다고 진단했다.
현대차투자증권 강양구 선임연구원은 같은 기간 아이센스가 순이익에서 18.8%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환율하락에 따라 외환차손과 관계기업 손상차손 발생에 따른 것이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강 연구원은 아이센스가 미국과 유럽지역 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법인의 정상 가동으로 이익개선 모멘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이센스는 올해 매출 1723억원(9.2%), 영업이익 278억원(21.5%)을 올리는 등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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